발뮤다 라이프

초보새댁의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 준 고마운 더토스터

doye0905 Posted at 2018-02-23 16:49:47

<img onLoad='miniSelfResize(contents_262,this); if(this.parentNode.tagName=="A"){this.onclick = "";}' src="download.php?id=balmudaMinimal&no=262&mode=1&div=0"><br><br><img onLoad='miniSelfResize(contents_262,this); if(this.parentNode.tagName=="A"){this.onclick = "";}' src="download.php?id=balmudaMinimal&no=262&mode=1&div=1"><br><br><img onLoad='miniSelfResize(contents_262,this); if(this.parentNode.tagName=="A"){this.onclick = "";}' src="download.php?id=balmudaMinimal&no=262&mode=1&div=2"><br><br><br><div style="text-align: center;"><div class="veiw_none" style="padding: 2px; border: 1px solid rgb(235, 235, 235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25px; margin-bottom: 50px; display: inline-block;"><img onLoad='miniSelfResize(contents_262,this); if(this.parentNode.tagName=="A"){this.onclick = "";}' style="max-width: 100%;" alt="" src="/shop/data/skin/apple_tree/board/gallery_balmuda2/img/bbs_inner_title2.jpg"></div></div><div><b><font size="3"><br></font></b></div><div><b><font size="3">Q. 어떤 순간을 담은 사진인가요?</font></b></div><div><br></div><div>라면 물 조차 계량컵이 없으면 담지 못하던 초보주부가 주방에 애정이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요?</div><div>결혼한지 2개월차, 세탁기도 한 번 돌려본 적 없는 아가씨였으니 살림이랑은 참 거리가 멀었습니다.</div><div>이 사진을 찍고는 주방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어요.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과, 하얀 가구와, 전셋집이라 채 바꾸지 못한 벽지와</div><div>이 토스터기가 참 잘 어울려서요. 꽃병에 물을 갈려다가 그 장면이 너무 예뻐 보여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.</div><div>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건드린게 아무것도 없답니다. 그냥 말 그대로 저의 일상이에요. <br><br><br><br><br></div><div><b><font size="3">Q. 발뮤다로 시작된 우리들의 일상 변화는?</font></b></div><p><br></p><p>결혼을 하기 싫었던 가장 큰 이유가 살림에 자신이 없어서였어요.</p><p>정확히 말하자면 "요리"에 흥미도, 소질도, 자신감도 없었기 때문에 내가 과연 주방살림을 잘 끌어갈 수 있을까 두려움이 많았지요.</p><p>신혼집에 가장 먼저 들어온 소형가전이 발뮤다 더 토스터였는데 사용설명서 책자에 레시피가 쏠쏠하게 많이 나와 있었어요.</p><p>두려움이 많으니 사용설명서를 밤마다 침대에 가지고 들어가 꼼꼼하게 읽었지요.</p><p>그리고 나서 남편의 첫 아침으로 사용설명서 표지에 나온 토스트를 흉내내 만들어주었어요.</p><p>(사진들 중 검은색 접시에 담긴 토스트 사진이 더토스터로 만든 저의 첫 요리,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하하)</p><p>비록 치즈와 버터 모양이 예쁜 사각형이 아니라 어설펐지만, </p><p>고맙다며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의 반응을 보며 "음식을 만드는 기쁨"이 무엇인가 조금 알게 되었답니다.</p><p>아가씨이던 시절 디저트와 빵이라면 사족을 못쓰던 빵순이였던 저는</p><p>가장 먼저 재미와 자신감을 붙인 요리 분야가 빵이었습니다. 정확히 말하자면 각종 "토스트들"이었습니다.</p><p>매일 아침 남편에게 같은 토스트를 주면 맛없을까봐 늘 전 날 인터넷과 어플을 뒤져 새로운 토스트 레시피들을 찾아냈어요.</p><p>덕분에 이걸로 친구들도 대접하고 플레이팅이 카페 같다는 칭찬도 들었답니다. </p><p>얼마 전에는 용기를 얻어 첫 국을 끓여보았어요. 요리가 너무 싫었던 제가 척척 아침을 차릴 때면 새삼 놀라곤 합니다.</p><p>더토스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변화였겠지요?</p><p><br></p><p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br></p>

Kitchen

Recipe

Air

Lighting

Audio

Cleaner

초보새댁의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 준 고마운 더토스터

doye0905 Posted at 2018-02-23 16:49:47

Kitchen

Recipe

Air

Lighting

Audio

Cleaner

News

About

Store

Support